4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 순천편

안녕하세요. 여행을 즐기는 여러분들을 위해 4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따뜻한 봄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이 어울리는 이른 봄, 우리나라에는 다채로운 여행지가 가득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4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 순천편으로 순천의 매력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전라남도 순천

주제를 4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로 정하고 자료 조사해 보는데 순천은 꼭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순천은 그 자체로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특히 4월에는 네 곳의 관광지가 꽃과 함께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들을 소개하면서, 순천 여행의 매력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천 월등 복사꽃 마을

4월 중순쯤에는 복사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이때 월등 마을로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곳은 복숭아로 유명한 곳으로, 진분홍색 복사꽃의 만개는 마치 무릉도원을 상상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또한 저수지에 비친 복사꽃은 황홀한 풍경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월등면 운월리 8

 

운월저수지

선암사

월등 복사꽃 마을에서 차로 약 25분 정도 이동하면 선암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선암사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가장 아름다운 절 중 하나로 손색없는 명소입니다. 특히 4월에는 겹벚꽃으로 유명한데요. 보통 4월 중순쯤에 피어서 말쯤에 만개하는데, 그때 선암사를 찾으면 진분홍의 거대한 꽃송이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암사는 홍매화와 백매화로도 유명해서 3월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선암사

순천 낙안읍성

선암사에서 약 30분 정도 차를 타고 내려오면 낙안읍성을 만날 수 있어요. 낙안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서 민속마을로 유명한데요. 이곳은 우리나라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특히 4월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초가집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채꽃과 초가집의 조화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입장료 : 어른 4,000 / 청소년 및 군인 2,500 / 어린이 1,500

주소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

순천 낙안읍성

아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낙안읍성 (suncheon.go.kr)

낙안읍성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라면 순천만 국가정원이 빠질 수 없죠? 순천만 국가정원은 작년 10월 이후 문을 닫고 재정비를 거쳐, 이번 4월 1일에는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막식을 연다고 합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는데요.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요소에 더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 산업과 AI를 활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더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광활한 정원과 다양한 꽃들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가 조합되면서 기대가 됩니다.

 

입장료 : 성인 10,000 / 청소년,군인 7,000 / 어린이 5,000

주소 :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순천만국가정원 (휴장중)

아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제가 소개한 네 곳은 서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순천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순천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곳들을 방문하여 다양한 경험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은 마음을 달래주는 풍경들과 함께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